코로나19로 인해 집콕-인 요즈음
평소에는 집에 있어도 그냥저냥 좋았는데
나가지말래니 더 나가고 싶은 사람마음이란 어쩔수 없나부다.
벚꽃놀이도 가고 싶은뎅-
인스타 구경중 본
"마쉬멜로우 구워먹기"
원체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당장 결제
ㅋㅋ
유후-
택배 뜯기는 언제나 즐겁지
퇴근하자마자 옷도 갈아입지 않고 오픈
끼야-
내가 주문한건 기가바베큐 마시멜로우- giga barbecue marsh mallows
쿠팡에서 주문했고
6,250원인데 배송비가 무려 3,000원이다.
배송비 아깝지만 마쉬멜로우가 더 먹고 싶었으니 겟-
3일정도 걸렸던것같으니까 뭐 배송은 이래저래 보통이였던듯
택배 바스가 생각보다 커서
"뭐야, 내용물은 작을텐데 박스는 왜 커"
이랬는데 왠걸
꽉 차있다.
마쉬멜로우 겁나 커
한 알이 요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다 먹을까 싶은 크기
봉투 열자마자 달콤한 향기가 확-
빨리빨리 먹어야지
산적꼬지에 마쉬멜로우 하나 껴서
굽기 시작
헐, 화질무엇! 가스레인지 더러움 무엇!
저렇게 꼬치에 끼고 재빠르게 호롤롤롤롤 이러면서 돌리면서 꾸어야
마쉬멜로우가 타지 않고 노릇노릇 잘 익는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지체했다간 지글지글 대면서 까맣게 타머리니 주의!
꾸어지면서 달고나 냄새가 솔솔 나는데 벌써 맛있어
데헷-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
바로 먹지않고 30초에서 1분정도 놔두면 겉부분이 약간 딱딱하게 되는데
그때 먹으면
자동 ASMR ㅋㅋㅋㅋㅋ
완전 겉바속촉,
바삭바삭하고 몰캉몰캉 맛이쒀-
끼야,
겉부분을 벗기면 뽀얀속이.ㅋㅋㅋ
저뒤에 검은거 뭐얔ㅋㅋㅋㅋㅋ냄새맡고 당장 달려온 치로,
미안,니껀 없어
맛있댜 근데 두개 이상은 못먹는게 함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월동] 브런치가 맛있는 - 카페 썸모어 (0) | 2020.04.21 |
---|---|
[선재도] 뻘다방 콧바람 쐬러 슝슝 (2) | 2020.04.06 |
택배스미싱 문자-URL클릭하지 마세요ㅠ (1) | 2020.03.22 |
[일산킨텍스] 2019 서울캣쇼 (0) | 2019.06.09 |
[광주]봉선동 "dllo" 들로 커피숍 (0) | 2018.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