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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구월동] 브런치가 맛있는 - 카페 썸모어

 

 

 

"언니! 우리 갈데가 있어!"

 

오랜만에 친한 동생과의 만남-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되어 오픈전까지 만나기로 약속-

ㅋㅋ택시 아저씨가 너무 빨리 가주셔서 약속시간 30분전에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음식 준비중이였나 맛있는 냄새가 한가득-

 

 

카페 썸모어

간판이 크게 없어서 긴가민가 하다가

먼발치에서 뽀짝뽀짝 사진만 찍으며 기다리는데 

커플한팀이 와서 안으로 들어가 앉았다

ㅠㅠ나도 얼른가서 앉았어야 했는데 ㅋㅋ그러지 못하고 밖에서 서성서성 기다리다가

동생와서 얼른 입장

 

 

 

브런치가 그렇게 맛있는 곳이라며-

외관부터 마음에 쏙

아이보리와 우드컬러가 이렇게나 잘 어울릴줄이야-

 

11시부터 오픈이라 야외테이블에서 앉아서 기다리는데

그때부터 손님들이 우르르 몰려온다

 

 

 

요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문이 열리며 자리에 앉아 계시면 메뉴 설명을 도와드린다는 말씀과 함께 오픈-

 

 

 

 

내부는 깔끔 그자체-

테이블이 많이 있는 편은 아니였고,

전체적으로 나무색 인테리어로 차분한 느낌이 확-

 

 

 

 

앉아서 조금 기다리니,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들고오셔서

베스트 메뉴들을 설명,

우리는

올리브 크림치즈를 넣어 구운 양송이 (roasted olive mushroom) 14,000원

트러플 크림 프렌치토스트 (truffle cream french toast) 17,000원

라따뚜이 (ratatouille) 15,000원

 

이렇게 세개 주문,

언제 또 올지 모르니 먹을수 있을때 먹어놔야 한다며,ㅋㅋ

 

 

 

 

생각보다 음식들이 빨리 나와 만족-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살면서 저런맛을 먹어봤을까 싶을정도

적당히 느끼하고, 적당히 달고 딱 좋은 맛-

아-진촤 너무 마시쒀

 

가격은 약간 나가는 편 같지만,

또 방문할 의사 100%다.

 

 

 

모모 데리고 꼭 다시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