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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평] 엘프라도

 

 

 

[가평] 엘프라도 펜션

 

늦여름 휴가.

 

사람이 많이 몰리는게 싫어 느즈막이 날짜를 정했는데

비수기인데다가 가격도 너무 착해서 바로 결정

(8월말 비수기가격 인원 4명 13만원)

게다가

무려 수영장도 있는데!!!!

물을 심각하게 무서워 하는데 꼭 수영장이 있어야 하니까.ㅋㅋ

 

 

 

 

생각보다 너무 깔끔한 외관에 기분이 더 좋아졌다

날씨 구리다고 했는데 오는날까지 너무 쨍해서 좋았는데

세상에.

펜션도 좋으니 금상첨화

 

 

 

 

여러 펜션들을 가봤지만

사진과 똑같은 펜션은 없었는데

여기 [엘프라도 펜션]진짜 사진과 똑같았다.

다른곳은 좀 더 넓어보이게 찍거나

그러는데 여긴 거짓하나 안보태고 그냥 사진과 똑같았다.

 

 

 

 

확 뚫린 창도 좋았고.

4명이서 충분히 편하게 잘수있게

침대도 트윈으로 딱.

 

아. 너무 좋아

 

짐풀자마자 수영장가서 튜브타고 둥둥.

수영장도 진짜 꽤 크다.

수심도 적당하고.

물도 너무 차갑지 않고.

 

 

 

 

수영끝나고 밥먹으러 고고.

여기 좋은점이 펜션 입실하면 펜션주인분께서

일회용기를 가져다 주시는데 그것만 가지고 밖에 따로

바베큐장으로 가면 음료수는 무한리필,

각종 조미료들이 그득그득하다.

 

우리가 챙겨가야할건.

먹을 음식과 술.

이것뿐이니 짐도 많이 줄고 우선 너무 편하다.

바베큐장도 깔끔하고 신경을 많이 쓰신 티가 난댜

 

[바베큐장을 이용하는 사람에 한해서만] 음료가 무한리필.

 

펜션 1층에는 가져다 먹으라고 냉장고에 물을 가득 채워놓으셨는데

틈틈히 사장님의 센스가 많이 느껴지는 곳이였다.

 

 

 

 

역시 놀러와서 먹는

음식은 최고

이렇게나 맛있을수 없댜!

거제도에 사는 동행인덕분에 맛난 새우도 같이 먹고

진짜 새우가 주먹 두개 정도 크기 ㅋㅋㅋ

존맛탱ㅋㅋㅋ

 

 

 

소화시킬겸 앚아서 도란도란 이야기중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분주히 움직이시길래 여쭤봤더니

종종 이렇게 영화를 틀어주신다고 한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잔잔한 음악도 흘러나오고.

 

기분이 이렇게나 좋을수 없구만!

 

 

밤이 되니

분위기 좋게 켜진 조명.

 

이쁘다아아아

 

커플끼리.친구끼리. 누구든 와서 기분좋게 묵고 갈수 있는 곳인듯하다.

기회가 되면 또 다시 가고 싶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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