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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원 홍천]핀란드마을

[강원 홍천] 핀란드마을

 

 

춘천여행갔다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혹시 갈데있나 검색해보니

왠일. 근처에 양떼목장이 있다고해서 바로 방문.

 

 

입장권을 구매하고

매표소에서 천원인가 이천원을 내면 바구니에 먹이체험할수 있게 판매를 한다.

당연 구매를 하고서

 

입구에 있는 눈이 파란 예쁜 보더콜리가 우리를 맞아주고.

 

얼마 걷지 않아 조랑말같은데 엄청큰 말들이 울타리 안에 꼬리를 살랑살랑 대고 있는데

가까이가니 어쩔수 없는 냄새가.ㅋㅋㅋㅋㅋㅋㅋ

 

 

 

귀요미들. 당근을 주니 저렇게 울타리밖을 뛰쳐나올것처럼 들이댄다

만져도 뭐 얌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슈렉에 동키랑 똑같이 생겨서 너무 귀여워.

 

 

 

 

손가락이 잘릴것같아 저렇게 당근을 간신히 끝만 쥐고 줬다.ㅋㅋㅋㅋ

 

 

이제 양 만나러 출발

 

 

 

양목장 근처 토끼우리

쪼꼬미들이 완전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있다

싸우고 있는 애들도 있고

바구니 보고 눈치보고 오는애들도 있고

 

 

 

유독 저 한마리가 무리사이에 끼지도 못하고ㅠ혼자 저렇게 구석탱이에

집착쟁이 모모가 바구니를 저렇게 가까이 들이밀어 줬는데도

한참을 먹지도 않고 경계만 하고있었는데ㅠ너무 안쓰럽다.

 

피부병이 있는지 털도 듬성듬성 빠져있고ㅠ

아무래도 개체수가 많다보니 다 관리가 안될것같긴했지만.

가까이서 보니 너무 짠-했다.

 

 

성공.

에휴. 그래도 안쓰러

 

 

카메라에 집착하던 놈들

 

 

 

 

 

끼야아아아아아아

진짜 정신없이 달려든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먹으면서 실수로 물기도 하는데 아프진않다.....흠흠.

 

 

 

헿헿헿

일루와 일루와 제발 나한테 한번만

만져보고싶다아아아아아아아아

 

이러다가 양떼사이에 숨어있는

얼짱 양을 발견

 

하악하악

너무 이쁘자나아ㅠㅠㅠ

 

빨리 나에게로와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너무 카메라 의식했는데 ㅋㅋㅋㅋㅋ

 

 

 

 

좀 기다리니 이렇게까지 옆으로 와서 찍혀줬다.

ㅋㅋㅋ아 표정에 너무 흥분이 드러나서 차마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원없이 봤다

양.

 

 

이렇게 사진찍기 좋게

이쁘게 잘 꾸며놨는데...

다른사람들은 이쁜 기찻길샷 많이 찍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뭐지 대체

둘다 중심도 못잡고

서있을수가 없구만 저기에.

 

 

 

 

산타마을에 있는 산타엽서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ㅋㅋㅋㅋ

신중히 메모후

 

다시 일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