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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공항근처 우진해장국 고사리육개장,몸국

[제주도] 우진 해장국

 

 

모모와 함께 제주여행

새벽시간 비행기 예매로 이른시간부터 일어나 공항출발

 

 

 

 

인천은 날씨가 괜찮았는데

제주공항 도착하니

세상에나-

비바람이 그렇게 불수가 없다.

 

슬리퍼를 안챙겨온 모모는 ㅋㅋ

운동화 안에 물이 가득한채로 불편함을 그득그득 표출하며 운전하고

얌체같이 혼자 슬리퍼를 챙겨온 나는

"에이. 그러니까 챙기지 그랬어"

라는 말밖에 할수 없었다.ㅋㅋㅋㅋㅋ

 

회사동생이 제주 맛집이라고 강추한 첫번째 방문지

 

우진해장국

 

제주공항근처라

제주 도착할때. 제주에서 출발할때 배를 채우고 움직이기 편한곳인것같다.

가게 오픈도 이른시간이라 새벽에 출발해도 좋을듯

(영업시간: 오전 6:00 오픈 오후 10:00 마감)

"우리 너무 빨리 온거 아닐까?"

라며 걱정하면서 도착했는데

 

헐랭.

대기번호가 70번대였다.ㅋㅋㅋ

40분정도 대기후 착석

 

고사리육개장. 몸국. 사골해장국 녹두빈대떡.

메뉴는 조촐하게 이렇게 4개

 

고사리 육개장을 꼭 먹으라는 동생말에

몸국과 고사리 육개장 주문

 

 

 

 

 

밑반찬은

파김치와 깍두기 고추 그리고 오징어 젓갈

와-

밑반찬부터가 완전 맛있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였는데 반찬을 먹으니 배에서 난리가 났다.

 

 

고사리육개장 (8,000원)

 

 

몸국 (8,000원)

 

생각과는 너무 다르게 생긴 해장국

빨간 국물일지 알았는데

비쥬얼이 특이했다.

 

근데.

너무 맛있어.ㅠ

 

 

걸쭉하니 특이하면서도 입에 계속 들어가는 맛.

 

나는 몸국이 더 입맛에 맞아.

모모랑 바꿔먹었는데 보통 한그릇을 다 못먹는 나인데

왠걸.

ㅋㅋ

다먹었다!

 

 

옆에 앉으신 아주머니들 한분은

입맛에 너무 안맞으시다면 드시는 내내 걱정섞인 말을 내뱉으셨다.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은 음식인듯하다.

 

 

나와 모모는 나중에 제주 방문하면 꼭 다시가고 싶은 그런 맛집.

강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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